개인 28점·단체 19점 등 총 47점 수여돼
국민포장 조세익…"안전 인식 제고 기여"
한국소비자원 등 3개 기관 대통령 표창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한 안전문화 활동·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추진된 행사다.
올해는 총 47점을 수여한다. 개인 28점, 단체 19점이다.
국민포장은 조세익 한국전기안전공사 처장이 받는다. 안전문화운동추진제천시협의회 생활안전 분과장을 역임하며 공공기관 최초 장애인 안전예술단 운영을 추진하는 등 국민의 안전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개인부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는 수상안전 교육 및 응급처치 안전교육 보급에 기여한 조인수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수상안전강사 봉사회 회장 등 5명이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는 차량안전, 수상안전, 화재 안전 등 체험형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김후빈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차장 등 7명이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한국소비자원 등 3개 기관은 단체부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6개 기관이 선정됐다.
단체부문 수상 지자체에는 총 20억원의 국가지방협력특별교부세를, 민간기관에는 총 3700만원의 시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 및 '안전신고 유공' 수상자도 함께 시상대에 오른다.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된 6명의 학생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안전신고 접수·관리 등 업무처리가 우수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안전시공유공은 대전광역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단체 2곳과 전해룡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광역시연합회 서구지회 지회장 외 3인인 선정됐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가정·회사·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을 실천하며 대한민국 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주신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곳곳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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