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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오는 13일 군 입대를 앞두고 짧게 깎은 머리를 공개했다.
진은 11일 밤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이발한 사진을 올리고 “생각보다 기여움”이라며 웃었다.
이에 팬들은 “월드와이드 핸섬” "소년 같네" “조심히 다녀오세요. 기다릴게요”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진짜 다가오는구나. 조심히 갔다 와. 다치면 안된다. 기다리고 있을게”라며 성원의 댓글을 달았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진이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특히 “아티스트 IP를 무단 사용한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들에게 현장 방문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달라"고 부탁했다.
진 역시 입대 날짜가 알려진 뒤 “우리 아미 여러분들 훈련소 오시면 안돼요”라고 당부했다. “저 외에 많은 사람들도 오니까 혼잡해서 위험할 수도 있어요. 아미 알라뷰”라고 썼다.
진은 오는 13일 신병 200여 명과 함께 경기도 연천에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관할 연천경찰서는 비상사태·돌발 상황 등에 대처하기 위해 당일 3개 기동대 270여명을 현장에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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