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1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2023년 6월에 출시될 디아블로4는 MMORPG 유저를 빼앗아 갈 것으로 봤다.
김하정 연구원은 "‘디아블로4’의 성공 가능성이 여전히 높아 위협적인 경쟁작이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유저 평가가 하락했지만 판매량은 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TGA에서는 ‘파이널판타지16’ 역시 2023년 6월 22일 출시를 확정 지었다. 액션 RPG 장르이지만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는 MMORPG로도 출시, 흥행한 IP다.
김 연구원은 "일부 MMORPG 유저를 ‘파이널판타지16’에 빼앗길 수 있다"며 "2023년 6월 출시를 앞둔 두 신작은 사전판매가 시작된 지 3일 만에 기존의 PS5 최고 기대작 ‘호그와트 레거시’의 판매량을 앞서는 등 유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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