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연말 송년회 장소로 자주 이용되는 대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위생 단속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모임 증가에 따라 선제적으로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단속대상은 뷔페와 호텔식당 등 대형음식점 60여 곳이다.
단속사항은 조리장 청결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비위생적 식재료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음식물 재사용 기준 준수 여부도 살필 계획이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와 교육을 중대하고 악의적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철저한 위생관리로 도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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