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국내 항공교통 취약지역 날아 이룬 성과
내년 3월 말 일본에도 국제선 취항 예정
내년 3월 말 일본에도 국제선 취항 예정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하이에어가 취항 3년 만에 누적 탑승객 50만 명을 돌파했다.
12일 하이에어에 따르면 지난 8월 누적 탑승객 40만 명에 이어 4개월 만인 이날 누적 탑승객 50만 명을 돌파했다.
50만 번째 탑승객에게는 국내선 왕복항공권등 기념품 전달됐다.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하이에어는 지난 2019년 12월 11일 김포-울산 노선에 첫 취항했다.
이후 김포-사천, 김포-무안, 무안-울산 등의 내륙노선과 김포-제주, 울산-제주, 사천-제주, 무안-제주 등 도서 노선을 연결하며 국내 항공교통을 확대해 왔다.
하이에어 윤형관 총괄사장은 “소형항공사업자로서, 첫 50만 승객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라며 “내년 100만 명 돌파를 목표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제로 하여 더욱 사랑 받는 항공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에어는 내년 3월까지 추가 항공기를 도입해 항공교통 취약 지역에 신규 노선을 취항할 계획이다. 3월 말부터는 일본 지역에 국제선을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에어의 주력 기종은 'ATR 72-500'이다. 현재 3대가 운항 중이며 내년 3대가 추가 도입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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