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에서 세계적인 지휘자가 이끄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완주군은 2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오케스트라 '불후의 명곡 소울콘체르토'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고 13일 밝혔다.
'불후의 명곡 소울콘체르토'는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공모·선정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글린카 서곡 루슬란과 루드밀라',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35',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다단조 작품18'이 연주된다.
오케스트라 지휘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끄는 서휘태 지휘자가 맡는다. 서 지휘자는 2008년 방영된 MBC TV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실제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바이올린 협주곡에는 이경선 바이올리니스트, 피아노 협주곡에는 원재연 피아니스트가 협연한다. 이 외에도 (사)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교향악단원들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예약과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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