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베스핀글로벌이 6000만달러(한화 약 783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8개월 내 추가 투자 옵션을 통한 투자 성사가 이뤄지면 1억2000만달러(한화 약 1566억원) 규모 투자를 받게 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베스핀글로벌은 최근 아랍에미리트의 디지털 서비스 기업 ‘e& 엔터프라이즈’(옛 에티살랏 디지털)로부터 6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시리즈D 펀딩에 해당한다. 자본증자 자문사는 BDA파트너스가 맡았다.
베스핀글로벌, e& 엔터프라이즈는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중동, 아프리카, 파키스탄 등이 주요 타깃이다. 공공 클라우드, 전문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과 구축, 운영 및 관리, 데브옵스, 빅데이터, 보안 등 종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사 1700개, 직원 1000여명에 달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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