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 수료식
DL이앤씨는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협력업체와 상생을 위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의 수료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은 협력회사를 위한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DL이앤씨가 업계 최초로 진행하고 있다. DL이앤씨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한숲 파트너스 등 20개 대표이사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지난 9월부터 총 15주 동안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경영환경 변화의 이해와 리스크 관리 △ESG 경영 등으로 이뤄졌다. 100%에 가까운 출석률로 전원 수료증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백종원 진응건설 대표는 "경영 일선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으로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ESG 경영에 집중해 동반성장이라는 큰 그림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지훈 DL이앤씨 외주구매실장은 "협력회사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동반성장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새기고 있다"며 "최근 건설업계에 불어 닥친 높은 파고를 협력회사와 함께 넘기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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