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첫 시행한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이 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과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최근 5년간 과학교육 발전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초·중·고등학교 교사에게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 이 교사는 과학실험 수업 개선 현장 연구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수(水) 요일엔 바다톡톡'의 강연자로 활동하며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사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위원, EBS교재·수능문항 변형문항 개발, 대입수시모집 과학 면접자료실 제작에도 참여했다. 전국과학전람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한민국 인재상 학생부문, 삼성휴먼테크논문심사 등에서 다수의 학생이 수상할 수 있도록 지도해왔다.
전국에서 총 30명이 선발된 '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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