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수 영탁이 스페셜 싱글을 발매한다.
영탁이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하는 스페셜 싱글 ‘곶감이다’는 영탁이 8년 전 ‘K-Story Pop 콘테스트’에서 가수 겸 작곡가 지광민과 함께 선보였던 곡을 새로이 녹음, 편곡하여 재탄생시킨 곡이다.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의 스토리를 재치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펑키한 기타리프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신스베이스, 그루비한 리듬이 곡의 전반에 걸쳐 흥을 불러일으키는 일레트로닉 댄스곡이다.
이 곡은 영탁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화제가 됐던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탁쇼’에서 선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탁의 ‘곶감이다’는 이번 스페셜 싱글 발매로 마침표를 찍는다. 아직 예정된 활동 계획은 없다. 하지만 전래동화를 실감 나게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어린이들의 교육 콘텐츠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그동안 ‘신사답게’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 다채로운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영탁이 스페셜 싱글 ‘곶감이다’를 통해 또 어떠한 음악적 색을 선보이게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영탁은 내년 1월 11일 애틀랜타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뉴욕, 19일 샌프란시스코, 22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의 4개 도시를 방문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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