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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청주시와 손잡고 폐배터리 재활용사업 시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5 16:38

수정 2022.12.15 16:38

지난 14일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폐배터리재활용 공장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식에 서 이범석 충주시장, 권혁운 아이에스그룹 회장, 김영환 충북도지사(앞줄 왼쪽 첫번째부터)가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제공
지난 14일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폐배터리재활용 공장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식에 서 이범석 충주시장, 권혁운 아이에스그룹 회장, 김영환 충북도지사(앞줄 왼쪽 첫번째부터)가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이에스동서가 충북 청주시와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14일 충북도청에서 체결됐다. 권혁운 아이에스그룹 회장,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아이에스동서는 건설·환경·제조산업을 운영하는 종합기업이다. 미래 먹거리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MOU를 통해 충북 청주시 오창 테크노폴리스에 중부권 거점 공장을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부지를 확보했다.
9만9000㎡ 부지에 약 2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이 조성될 공장에는 이차전지 원재료 추출 분야에서 수준급 기술력을 가진 캐나다 업체 리시온과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빠르게 성장 중인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육성을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에서 적극 지원을 해 기대가 크다"며 "환경부문을 기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채택한 만큼 오창 테크노폴리스 배터리 캠퍼스가 기업의 핵심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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