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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롯데호텔, 녹색금융 우수기업 ‘환경부장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5 14:02

수정 2022.12.15 14:02

[파이낸셜뉴스] 부산롯데호텔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의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호텔업계 최초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롯데호텔이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부산롯데호텔
▲부산롯데호텔이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부산롯데호텔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은 환경부와 한국경영산업기술원(KEITI)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환경책임투자의 조기 정착과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부산롯데호텔은 650개의 객실과 11개의 대·소연회장 갖춘 대형 호텔임에도 △환경정보공개 의무 성실 수행 △환경경영방침 수립 △배출실적관리, 내부심사제도 운영 △전문적인 환경경영시스템 도입(ISO 14001) 등 체계적이고 메뉴얼화된 환경경영체계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환경경영 조직관리 및 업무분장관리에 있어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환경정보공개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산롯데호텔은 지난 2021년부터 녹색경영 전담 부서와 담당자를 별도로 지정해 교육을 시행하는 등 직원 개개인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을 시도하고 있다.
플로깅 캠페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에너지 캠페인 실시를 통해 전 직원 대상 ESG 가치 공유 및 탄소경영 교육 등 지속해서 환경과 에너지 절감에 대한 교육에 지원하고 있다.


서정곤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호텔이 되기 위한 전직원의 노력으로 이번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의미가 깊다”라면서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활동을 통해 녹색금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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