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택 남구청장, 3대 함께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오은택 남구청장(오른쪽 첫번째)과 가족들이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두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남구청 제공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의 3대(代)가족이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 남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오은택 남구청장 3대 가족 나눔리더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 남구청장은 아버지 오재덕, 형 오성택, 아들 오범록과 함께 각각 부산 남구 나눔리더로 이름을 올렸다.

3대(代)가족이 나눔리더가 되는 것은 부산에서는 처음이다.

오 구청장은 "나눔리더 가입으로 희망2023 나눔 캠페인 모금이 활성화되는 씨앗이 되기를 바라며, 나눔 릴레이가 이어져서 어려운 분들에게 최대한 많은 도움의 손길이 닿아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나눔리더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100만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한 기부자를 위한 모금프로그램이다.

[e-mail] 정용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