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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꼬꼬무’에서 “순진무구하고 풍부한 리액션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6 08:30

수정 2022.12.16 08:30

정동원 /사진=SBS
정동원 /사진=SBS

[파이낸셜뉴스] 가수 정동원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순진무구한 매력을 뽐냈다.

16일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동원이 지난 15일 밤 방영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3’ 57화에 출연했다. 10년간 울산 동구에서 벌어진 연쇄 방화사건 범인의 검거 과정을 다룬 ‘봉대산 불다람쥐와의 숨박꼭질’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정동원을 비롯하여 가수 손동운과 배우 박효주가 이야기 친구로서 출연했다.

정동원은 장도연의 이야기 친구로 출연,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예의 바른 인사와 함께 등장했다. 장도연과 근황 토크를 나누며 지난 1일 발매한 미니앨범 ‘사내’의 타이틀곡 ‘뱃놀이’ 한 소절을 열창하기도 해 방송 초반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정동원 /사진=SBS
정동원 /사진=SBS

방송 주제인 봉대산 연쇄 방화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자 정동원은 여러 감정이 담긴 다채로운 리액션을 보여주며 이야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범인의 별명인 ‘날다람쥐’에 대한 설명을 하던 장도연이 힌트를 주기 위해 “너를 닮았다”라고 말하자 정동원은 “얍삽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긴 한다”라고 솔직하게 답하며 순진무구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 내내 정동원은 특유의 순진무구함과 풍부한 리액션을 보여주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함께 출연한 장도연과는 신곡 ‘뱃놀이’의 댄스 챌린지 영상을 함께 촬영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며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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