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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기사들에게 털 모자 씌워주는 유통업체, 어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6 08:50

수정 2022.12.16 09:22

배송기사들에게 털 모자 씌워주는 유통업체, 어디?

[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야외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방한모와 보온병, 핫팩 등이 담긴 '한랭질환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

1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키트 지급대상은 대형마트 점포의 폐기물 처리장 근무 직원과 온라인 배송기사 등 협력사 직원을 비롯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맹점 포함) 근무 직원 등 총 2400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각 점포에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회사 측은 머리 뿐만 아니라 귀와 입(마스크)까지 보온기능을 갖춘 방한모자를 비롯 보온병, 핫팩 등을 투명 파우치에 담아 '한랭질환 예방 키트'를 제작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한랭질환 예방 키트를 배포하는 활동 외에도 본사 차원에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교육과 지도활동을 지속 펼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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