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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하나銀, 환전 서비스 협력 “국내 최고 해외주식 플랫폼 기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6 09:28

수정 2022.12.16 09:28

MTS내 안정적인환율 정보 및 환전 서비스 제공을위한 업무 협력
토스증권은 지난 15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은행과 '환전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창훈 토스증권 대표(왼쪽)와 남궁원 하나은행 부행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증권은 지난 15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은행과 '환전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창훈 토스증권 대표(왼쪽)와 남궁원 하나은행 부행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토스증권이 해외주식 서비스 강화 일환으로 하나은행과 환전서비스에서 협력키로 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과 하나증권은 전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안정적인 환율정보 및 환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창훈 토스증권 대표는 "하나은행의 FX부문 서비스 노하우는 토스증권의 고객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한 환전업무 이중화시스템 구축은 토스증권이 국내 최고 수준의 해외주식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있어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토스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주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환율과 안정적인 환전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양사는 환율 및 환전 서비스 제공 외에도 FX시스템 구축 등 FX시장 선진화 및 양사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FX거래와 해외주식 서비스에 전문성이 있는 양사의 시너지는 결국 고객들의 거래 편의성 향상으로 이어져 더 나은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다방면의 업무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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