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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와 구미시, 재난‧재해 예방 및 구호활동 협력 MOU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6 16:24

수정 2022.12.16 16:24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과 구미시 김장호 시장이 재난재해 예방 및 구호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과 구미시 김장호 시장이 재난재해 예방 및 구호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경북 구미시와 함께 재난·재해 예방 및 구호활동 협력에 나선다.

16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경북 구미시와 재난·재해 예방 및 구호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구미시 김장호 시장 등이 참석했다.

향후 두 기관은 각종 재난·재해의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힘을 모아 재난 대응 체계를 보다 단단하게 구축함으로써 태풍이나 홍수, 지진, 산불 및 감염병 등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와 구미시는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 및 지원 △이재민에 대한 자원봉사·구호활동 지원 △재난·재해 취약계층 주거 개선사업 등 예방사업 △재난·재해 전문인력 육성, 세미나 개최 및 캠페인 등 교육과 연구·홍보 사업 △재난·재해 관련 인적 교류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희망브리지는 방역 마스크, 손 소독제, 방호복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570만 점 이상, 올해 수해 등 재난 때 생수와 식료품, 대피소 생활 물품 등 38만 점 이상을 구미시를 비롯한 경북도에 지원한 바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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