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꿈키움 페스티벌이 폐광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8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전국 폐광지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청소년 진로 박람회‘꿈키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꿈키움 페스티벌’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폐광지역 청소년 및 대학 장학생 서포터즈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대학생 서포터즈들에게 청소년의 희망 학과 정보 및 대학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학과 박람회가 펼쳐졌다. 문·이과, 이색학과, 진로 및 입시 등의 주제로 약 30개의 온라인 부스를 구성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부에선 이투스 사회탐구영역 대표 강사인 이지영의 토크 콘서트가 열려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고민에 대한 조언과 함께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