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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초등학생, 2025년부터 학교에서 밤 8시까지 교육·돌봄 서비스 받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8 16:40

수정 2022.12.18 16:40

18일 고위 당정 협의회 결과 '초등 늘봄학교' 도입키로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당정대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당정대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초등학생들이 2025년부터는 학교에서 밤 8시까지 교육 및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집권여당 국민의힘과 정부는 18일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갖고 초등교육 단계에서 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 및 돌봄 서비를 제공하는 '초등 늘봄학교'를 도입키로 했다.
저학년의 경우 기초학력 보충, 예체능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침돌봄, 저녁돌봄 운영을 차차 확대키로 했다. 고학년의 경우 민간 참여 활성화를 통해 AI(인공지능), 코딩, 빅데이터 교육, 소인수 및 수준별 강좌 등 고품질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단계별 추진방안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세부적 구체안을 만들어 추가 논의할 계획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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