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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랩 웹툰 ‘전생연분’ OST…썸머케익 가창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9 08:45

수정 2022.12.19 08:45

웹툰 전생연분 OST '그대만 있다면' 가창자 썸머케익 /사진=와이랩
웹툰 전생연분 OST '그대만 있다면' 가창자 썸머케익 /사진=와이랩

[파이낸셜뉴스] 와이랩이 음악 회사 비스포크(BESPOK)와 협업해 선보이는 ‘레드스트링 OST 프로젝트’의 신곡이 전격 공개됐다.

19일 와이랩에 따르면 웹툰 ‘전생연분’ OST ‘그대만 있다면’이 지난 18일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그대만 있다면’은 ‘전생연분’의 첫 번째 OST로, 1999년 발매된 ‘일기예보’의 원곡을 웹툰 ‘전생연분’의 분위기를 더해 몽환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이다.

가창자로는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며 준우승에 진출한 ‘썸머케익’이 참여했다. 썸머케익은 ‘사람들 앞에선 안돼’, ‘Potion’ 등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이고, ENA 드라마 ‘굿잡’ OST ‘하루’에 참여하는 등 발라드에 특화된 매력적인 음색으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웹툰 전생연분 OST '그대만 있다면' 앨범 아트 /사진=와이랩
웹툰 전생연분 OST '그대만 있다면' 앨범 아트 /사진=와이랩

웹툰 ‘전생연분’ OST ‘그대만 있다면’은 1999년 발매된 원곡을 몽환적인 분위기로 편곡했다.
여기에 썸머케익만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추억의 8090세대는 물론 웹툰 ‘전생연분’을 즐겨보는 MZ 세대 독자들의 감성까지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웹툰 ‘전생연분’(글 재아/그림 HAE)은 전생의 철천지원수였던 중전과 후궁, 왕이 현생에서 여고생과 보건 선생님, 남고생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환생 로맨스물이다.
흔할 수 있는 전생이라는 소재를 등장인물의 다채로운 관계와 색다른 이야기 전개로 풀어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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