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벤처스, 퓨처플레이, NICE그룹,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캠퍼스 배달음식 묶음 배송 서비스 업체에 투자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벤처스, 퓨처플레이, NICE그룹,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하이퍼로컬 푸드앱 배달긱의 운영사 클라우드스톤에 투자했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스톤은 팁스지원금 5억원과 투자금 17억원을 합쳐 총 22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지난 시드투자(약 8억원)까지 포함해 클라우드스톤의 누적 투자유치금은 약 30억원이다. 내년 상반기 시리즈A 투자유치를 통해 약 7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자금의 사용 용도는 기존 배달긱 사업의 성장을 위한 운영자금뿐 아니라 광주과학기술원, 광주광역시 및 KT와 협력을 통해 개발 중인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의 연구개발비로도 사용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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