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학교에서 볼 수 있는 배움을 위해 사용되는 사물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모든 사물의 역사Ⅲ(학교) 특별전’을 내년 4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2020년 ‘집’과 2021년 ‘병원’에 이은 세 번째 전시로 학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우개 털이, 학교 종, 샤프, 볼펜 등 배움을 위해 사용되는 사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물의 체험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깨닫고 흥미를 느끼며, 일상을 과학으로 이해하고 새로운 시각을 담을 수 있는 전 연령 대상의 전시이다.
이번 특별전은 인천어린이과학관 전시 이후 서울시립과학관(5월), 국립과천과학관(9월)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수도권 내 소외지역에 위치한 과학관과 박물관 등 전시를 희망하는 기관에 순회전시 할 예정이다.
인천어린이과학관 관계자는 “학교에서 공부하며 사용했던 사물들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를 배워보고 학교에서 즐거웠던 추억을 가족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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