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대전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는 ‘도안신도시’,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22 13:02

수정 2022.12.22 13:02

유성구 용계동 일원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공급…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전용면적 84∼201m²
대전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는 도안신도시에 잇따른 개발호재 소식이 들려오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탄력을 받으면서 인근 신규 분양 단지의 인기도 상승하는 분위기다.

도안신도시 조성사업은 대전 서남부에 조성되는 2기 신도시로 2001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 이후 2003년부터 개발이 시작, 2012년 약 2만 4,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는 등 1단계 사업이 완료돼 현재 둔산, 노은지구와 함께 대전의 대표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또한 현재 2/3단계 구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벨트 개발에 따른 배후 도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그 중에서도 1만 7,000여 가구의 배후 수요를 확보한 2단계 개발 사업은 각종 호재가 계획돼 있다.


우선 지난 12일 2027 충청권 하계 유니버시아드 공동 유치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개회식이 진행되는 대전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 호재가 눈길을 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 전역을 'ㅁ'자 형태로 도는 순환선(33.4㎞)과 일부 지선(3.2㎞) 구간으로 조성되며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더불어 도안대로 10차로도 현재 공사 진행 중으로, 기존 도심과 도안 신도시를 동서로 관통하는 동서간선도로가 개통되면 도안신도시의 접근성이 매우 편리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편리한 정주여건을 갖출 것으로 기대돼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투시도 (출처: 우미건설, 부원건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투시도 (출처: 우미건설, 부원건설)

이런 가운데 우미건설과 부원건설이 대전 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에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분양 중에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전용면적 84∼201m² 1,754가구(분양 1,375가구, 임대 379가구) 대단지 규모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을 비롯한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한다. 세대배치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동·남서로 배치했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교통 호재가 많다. 단지 인근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용계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고, 도안신도시를 관통해 유성구와 서구를 잇는 '도안대로' 확장 개통이 계획되어 있다. 도안대로 개통 시 신도시 교통량을 분산하고 물류 및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돼 교통 편의성을 크게 상승시킬 전망이다. 이외에도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도 인접해 대전시 내·외 접근성이 편리하다.

탄탄한 생활 인프라도 눈에 띈다. 대규모 상업용지와 인접해 해당 지역 개발에 따른 낙수 효과로 상권 발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유성구 상권과 관저동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대전시립박물관 등 쇼핑, 문화 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건양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또한 진잠천 수변공원과 도안생태 호수공원(예정), 도안 근린공원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고, 2027 충청권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회식이 진행되는 대전 서남부 스포츠타운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추가적인 인프라 확충이 기대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잘 갖춰져있다는 평가다. 사업지 반경 2km 내에 홍도초와 도안고, 원신흥중 등이 위치해 있으며 목원대 일대에 형성된 학원가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한편,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및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세대 간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함과 동시에 동사이에는 어린이놀이터와 같은 놀이시설과 단지내 산책로 등 조경 시설을 배치했다. 더불어 단지 중앙에 축구 경기장 규격보다 큰 3000여 평의 중앙광장이 들어서고 단지 입구에는 맘스존을 마련해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실내체육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카페, 그룹스터디룸, 어린이집, 실버하우스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했다.

단지 내부는 삼성전자 홈IOT기반 플랫폼인 Smart-things와 삼성전자 스마트폰 음성인식 AI서비스인 빅스비와 AI스피커를 통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홈오토메이션, IOT 연동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홈네트워크 플랫폼도 탑재했다. 지하주차장은 도안지구 최대급 규모로 세대당 약 1.6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비규제지역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중도금 대출이 9억 원을 초과할 경우 제한이됐으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12억 원 이하 아파트도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며 자금마련 부담이 적어진 상태다. 게다가 주택담보대출(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도 허용된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모델하우스는 대전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