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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4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목표가 하향"-KB증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23 08:49

수정 2022.12.23 08:49

[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한솔케미칼의 올해 4·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2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솔케미칼의 4·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보다 15.3% 줄어든 301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상승, TV 수요 부진 등으로 과산화수소 수익성 하락과 유기발광 다이오드(QD) 소재 출하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는 "내년 한솔케미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8.2%, 16.5% 증가한 9708억원, 2217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전방산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내년 실적 가시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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