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23일 지원서를 제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 평가를 실시해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1차 후보군 비공개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금융권 안팎에선 내부 후보 중 안감찬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김상윤 BNK벤처투자 대표 등 3명이 지원서를 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외부 후보 중엔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안효준 전 BNK투자증권 대표가 지원서를 제출했다.
향후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PT) 및 면접 평가를 실시하고 외부 평판조회 결과를 함께 반영해 2차 후보군으로 압축할 계획이다. 차기 임추위는 오는 1월 12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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