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상품들로 크리스마스 디저트 공략에 나선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유럽 정통 베이커리 상품부터 인스타그래머블한 베이커리까지 다양한 크리스마스 테마 디저트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이성당, 아우어베이커리와 옵스, 일리에콩브레 등의 베이커리 브랜드에서는 독일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상품인 '슈톨렌'과 이탈리아 밀라노 유명 디저트 상품인 '파네토네'를 만나볼 수 있다
본점에서는 1내년 1월 2일(월)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민트 초코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인 '오민초'에서 '골든 테디베어 케이크'를 일별 한정으로 선보이며, 프렌치 디저트 브랜드 '라뚜셩트'에서는 겨울 풍경을 테마로 크리스마스 트리 3단 케이크', '눈사람 트리 3단 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도 내년 1월 2일까지 디저트 행사를 진행한다.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근무 경력을 지닌 임하선 셰프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파티셰리후르츠'를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연말 홈파티에 어울리는 '블랙 타이거 새우'를 선보인다. 오는 2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경인지역 11개 점포에서 유통업계 최초로 냉장 '블랙 타이거 새우'를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랙 타이거 새우'는 최근 국내 최초로 양식에 성공한 품종으로, 정식 학명은 '홍다리 얼룩새우'다. 타 품종 대비 살이 단단하고 탱탱한 식감이 특징이며, 판매 가격은 1㎏당 6만 5000원이다.
이밖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SPACE1) 1층 초대형 아울렛 와인샵 '와인리스트'에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티에 어울리는 추천 인기 와인을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대표 와인은 '모엣샹동 브뤼'(7만7000원), '모엣샹동 로제'(9만6000원) 와인으로 각각 60병 한정으로 선보인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원하는 문구를 와인병에 꾸며주는 '커스텀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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