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의 시니어 토탈 케어 서비스 브랜드 ‘대교 뉴이프’가 글로벌 ICT 기업 네이버와 시니어 인지 건강 케어 시범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6일 대교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우승 대교 디지털부문장과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소장이 참석했으며, 대교 뉴이프 데이케어센터 부산 해운대센터 오픈식과 함께 진행됐다. 부산 해운대센터는 대교 뉴이프 데이케어센터의4호점이자 광역시 1호 지점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교의 시니어 인지케어 콘텐츠와 AI돌봄 시스템인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고령자 안부 확인 및 인지 건강 케어 시범서비스를 추진한다.
클로바 케어콜은 단순한 문답을 통해 안부나 건강 상태, 식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친구처럼 대화하며 정서적인 케어를 돕는 AI전화 안부 서비스다.
시니어 헬스케어를 위한 서비스 제공 시기, 대상지역 선정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 협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네이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니어에게 전문 기술, 전문 콘텐츠로 최고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 및 관계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 뉴이프는 시니어 라이프 토탈 솔루션 브랜드로 시니어 인지 활동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사업, 요양보호사 교육원 운영, 시니어 라이프 케어 제품 출시 등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