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27일 엠씨넥스에 대해 2023년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될 것으로 봤다.
2023년 예상 실적은 매출 1.19조원, 영업이익 44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손떨림보정부품(OIS)이 프리미엄 및 보급형 모델에서 점유율 증가로 긍정적이다. 전장향 카메라 매출이 2384억원으로 32.8%(yoy) 증가해 전체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전장향 카메라 매출 증가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전장화 및 자율주행 3단계 채택으로 카메라 수요가 확대되는 영향이다. 2023년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90이 자율주행 3단계 적용, 이후에 기아자동차의 EV9도 예상된다. 엠씨넥스의 DCU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 전망"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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