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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지원 '리모트 인턴십' 고용노동부장관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27 09:19

수정 2022.12.27 09:19

CJ올리브네트웍스,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우수 사례 선정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오른쪽)가 지난 23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오른쪽)가 지난 23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이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27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리모트 인턴십은 메타버스와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직장내 업무를 체험시켜주고 디지털전환(DT) 역량 교육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청년 고용 활성화에 기여해 2022년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올해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거점 9개 대학교의 5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최우수 참가자로 선정된 10명의 학생은 4주간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더 많은 청년들이 직무 및 DT 역량 향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청년 고용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측은 내년 리모트 인턴십의 참가 대상을 7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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