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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 눈 예보..서울시 "비상근무 돌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27 16:56

수정 2022.12.27 16:56

지난 15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 한 상점 직원이 눈을 쓸어 치우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15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 한 상점 직원이 눈을 쓸어 치우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28일 새벽 서울에 1cm 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7일 오후 11시부터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살피고,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살포하기로 했다.
또 인력 649명과 제설장비 1197대도 투입한다.

특히 새벽에 눈이 내린 이후 기온이 영하에 머물 것으로 보여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만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눈까지 내리면서 도로 결빙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자가용 운행은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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