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롯데월드, 무장애 경사로 만들어 지역에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27 18:26

수정 2022.12.27 18:26

롯데월드 김관식 영남영업부문장(왼쪽)과 부산시 이선아 사회복지국장이 무장애 경사로 기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제공
롯데월드 김관식 영남영업부문장(왼쪽)과 부산시 이선아 사회복지국장이 무장애 경사로 기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대표 최홍훈)은 사회공헌활동 '놀면서 기부하자'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1000만원으로 휠체어 이용 장애인, 유아차 이용자 등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경사로를 제작해 부산시에 전달했다.


시는 2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최홍훈 대표와 함께 '무장애 경사로 기부금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부받은 경사로를 올림픽 공원 내 보행로에 무장애 경사로 제1호로 설치하는 등 무장애 경사로 설치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출입구, 공원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부산시지체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무장애 경사로 설치지원 시범사업'으로 올 12월부터 2023년 4월까지 '2023세계장애인부산대회'가 열리는 해운대 일대 근린생활시설 출입구와 공원 보행로 등 20곳에 경사로를 설치·지원한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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