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로 강 대표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와 함께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강 대표는 지난달 27일 더탐사 소속 직원들과 함께 한 장관이 거주 중인 서울 강남구 소재 아파트의 공동 현관을 통해 자택 문 앞까지 찾아간 뒤 한 장관으로부터 고발당했다.
경찰은 지난 7일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더탐사 사무실과 강 대표 주거지 등지를, 23일에는 강 대표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또 전날 더탐사 직원 3명의 주거지에서 수사자료를 확보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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