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서울사옥에서 '2022년 KSD 꿈성장 장학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학교에 약 2억4000만원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KSD 꿈성장 장학사업은 전국 특성화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이해력 테스트 성과에 따라 학생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는 KSD나눔재단의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이다.
올해 꿈성장 장학사업에서는 선발 과정을 거쳐 전국 51개 특성화고등학교 332명을 장학생으로 뽑았다.
최우수학생으로 선발된 대전여상 문희정 학생에게는 200만원, 각 학교별 우수학생(50명)에게는 100만원, 그 외의 참가학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15~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최우수학교로 꼽힌 광주여상에는 500만원, 우수학교와 성과향상학교에는 각 300만원, 그 외의 참가학교에는 각 2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했다.
KSD나눔재단 이명호 이사장은 본 수여식에서 “꿈성장 장학사업을 통해 장학생들의 희망을 함께 꿈꾸고, 그 꿈을 이루어 가는 성장의 디딤돌이 되어 미래 자본 시장을 견인할 역량 있는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꿈성장 장학사업’을 통해 9년간 2616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20억여원의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