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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우리넷, 정부 5년간 25조 투입 ‘민관합동 R&D’ 차세대 양자암호 핵심 기능 개발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28 14:15

수정 2022.12.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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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기술과 차세대원전 개발 가속화를 위해 2023년 민·관 합동 연구·개발(R&D) 프로젝트가 가동된다는 소식에 우리넷(115440)의 주가가 강세다.

인공지능(AI)·바이오·탄소중립·6세대(G)·메타버스·블록체인 등 미래산업을 선점할 핵심 기술도 집중 육성된다. 이에 필요한 인공지능기본법·메타버스특별법 등 디지털 법체계의 정비도 이른 시일 내 마련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목표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국가 전략기술 R&D 투자를 10% 이상 확대해 2027년까지 모두 25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민·관 합동 R&D 프로젝트의 경우 내년에 양자 기술과 차세대 원전 개발의 2개 분야에 우선 착수한 후 총 8개 분야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임무 중심 R&D 정책을 위해 12대 전략기술별로 목표·시한을 정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성과평가도 임무 달성 중심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우리넷은 SK텔레콤과 함께 개발한 양자암호 기반 전송암호화모듈에 대해 국가정보원 암호모듈검증(KCMV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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