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접목해 "선박·항만 더 안전하게"
예측정보 대상 해역은 울산, 인천, 군산, 대산, 목포, 여수, 평택·당진, 포항, 부산신항, 해운대 등이다.
해양조사원은 그동안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예측모델을 구축한 후 5년간 해무 발생 예측모델을 개선했다. 그 결과 30분 빨라진 해무발생 예측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변재영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서비스는 AI라는 새로운 기술의 접목으로 해무예측기술 분야를 선도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해무 발생 예측정보를 30분 앞당겨 제공해 선박 운항과 항만 안전관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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