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몸에 불을 붙인 직후 천장의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이 주변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이 없는 남성에 심폐소생술(CPR)을 한 뒤 병원으로 옮겼다. 현장에 남은 잔 불씨는 오전 5시 41분께 정리됐다.
CCTV에는 남성이 휘발유를 들고 가는 모습이 찍혔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안정을 되찾는 대로 분신을 시도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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