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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이 현대 미술 작가들의 캔버스로 변신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 2일까지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22 유니온 아트페어X블랙랏 part.2-HAPPY NEW UNION!'에 참여해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을 활용한 작품 전시에 나선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유니온 아트페어는 신진 작가 발굴과 문화예술 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작가 직거래 장터'다.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국내외 50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350여점을 출품한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4대를 활용해 김현우, 정고요나, 조현선, 허보리 작가의 작품을 디지털 아트 형식으로 전시한다.
더 프레임과 다양한 실제 작품을 함께 전시한 '더 프레임 아트월'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실제 작품과 같이 섬세한 작품 감상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레임은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글로벌 아트 시장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진 작가들과 '더 프레임'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프레임은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빛을 분산시켜, 빛 반사가 적고 편안한 감상 환경을 제공하는 '매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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