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은 지난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에 임 수석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서울대 농학과를 나온 임 대표는 1990년 농협중앙회에 들어와 인재개발부 팀장, 청와대지점장, 인사부장, 인천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년간은 농협은행 부행장으로서 신탁과 경영기획, 재무, 마케팅 부문을 담당하며 농협은행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는데 기여했다.
NH-아문디운용 관계자는 "30여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업계 최상위 자산운용사로 도약을 준비하는 NH-아문디운용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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