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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 방음터널 하부 47번 국도, 양방향 통행 재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30 06:20

수정 2022.12.30 06:20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 화재, 뼈대만 남은 방음터널. 연합뉴스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 화재, 뼈대만 남은 방음터널.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화재 여파로 통제됐던 47번 국도의 양방향 통행이 재개됐다.

사고가 발생한 방음터널 하부를 지나는 47번 국도의 왕복 10차선, 1km 구간 양방향 통행이 모두 재개됐다.

앞서 과천시는 사고 직후 이 구간의 통행을 모두 차단했었다.
이 구간은 방음터널 바로 아래를 지나는 구간이어서 화재로 인해 파손된 방음터널의 유리와 차량에서 떨어져 나온 부품 등이 도로 위로 떨어져 있었다.

과천시는 공무원 50여 명과 노면청소차량 등 장비 4대를 동원해 떨어진 낙하물을 치웠다.


47번 국도 통행은 완전히 정상화됐지만 사고가 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구간은 사고 조사 등의 이유로 정상화되려면 수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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