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발생한 방음터널 하부를 지나는 47번 국도의 왕복 10차선, 1km 구간 양방향 통행이 모두 재개됐다.
앞서 과천시는 사고 직후 이 구간의 통행을 모두 차단했었다. 이 구간은 방음터널 바로 아래를 지나는 구간이어서 화재로 인해 파손된 방음터널의 유리와 차량에서 떨어져 나온 부품 등이 도로 위로 떨어져 있었다.
과천시는 공무원 50여 명과 노면청소차량 등 장비 4대를 동원해 떨어진 낙하물을 치웠다.
47번 국도 통행은 완전히 정상화됐지만 사고가 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구간은 사고 조사 등의 이유로 정상화되려면 수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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