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의 2022년 공제실적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2017년 보유공제 사업으로 전환한 첫해 14억원을 시작으로 5년만에 7배의 성장을 이룬 것이다.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경기 침체와 건설수주 감소 등 악조건 속에서도 조합 공제상품을 지속적으로 이용해 주신 조합원 덕분에 100억원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전 직원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으로 단기간에 이런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조합은 지난 2017년 근로자재해공제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영업배상책임공제, 해외근로자재해공제를 보유공제로 전환했으며 이로인한 조합원의 공제 가입 증가와 함께 매년 실적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건설사업자의 근재보험 가입은 사고 발생시 금전적 손해를 담보할 뿐 아니라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할 경우 근재보험 가입 사실이 형사처벌의 감형 사유가 될 수 있어 항시 가입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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