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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톤 “BTS 제이홉, 美 새해 전야쇼의 빅스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30 10:18

수정 2022.12.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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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기 전 인사를 하고 있다. 2022.12.28/뉴스1 /사진=뉴스1화상
(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기 전 인사를 하고 있다. 2022.12.28/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새해 전야쇼의 빅 스타는 단연 제이홉”(롤링스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출연하는 새해맞이 쇼에 관심이 집중된다. 멤버들이 개별 활동에 집중하는 가운데 제이홉은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ABC TV 유명 새해맞이 프로그램 '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킨 이브'에 출연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별다른 규제없이 열리는 첫 행사다.

제이홉은 이날 듀란듀란, 뉴 에디션 등과 헤드라이너(대표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무대에서 자신의 솔로곡 ‘이퀄 사인’과 ‘치킨 누들 수프’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버터’를 메들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의 음악전문 매거진 롤링스톤은 28일(현지시간) 관련 기사를 통해 “제이홉이 올해 새해 전야 쇼의 빅스타”라고 소개했다.

롤링스톤은 앞서 ‘올해의 베스트 앨범 TOP100’에 제이홉의 솔로앨범 ‘잭 인 더 박스’를 9위에 선정한 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첫 번째로 솔로 앨범을 낸 제이홉이 ‘잭 인 더 박스’로 처음부터 기준치를 높였다"며 “팬들은 앞으로 그의 음악 활동에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평했다.

제이홉 잭 인 더 박스 선공개곡 '모어' 콘셉트 포토
제이홉 잭 인 더 박스 선공개곡 '모어' 콘셉트 포토


앞서 ABC방송은 제이홉을 "한국 래퍼, 댄서,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이자 21세기 팝 아이콘 BTS의 멤버"라고 소개했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전세계 수억 명이 시청하는 대표적인 미국의 새해 전야 방송이다.
12월 31일 밤부터 1월 1일 새벽까지 장장 5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17년과 2019년에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2020년 연말에는 화상으로 등장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행복한 새해를 맞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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