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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김다예에 진솔한 고백 "부부라는건 완전한 내 편을 만나는것"

뉴스1

입력 2022.12.30 13:14

수정 2022.12.30 13:14

KBS 2TV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진솔한 고백을 나눈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신혼여행기가 공개된다. 선한 미소부터 따뜻한 마음씨까지 꼭 닮은 부부의 행복하고도 솔직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도 훈훈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녹화 당시 공개된 VCR 속 박수홍은 낯선 공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아내 김다예와 함께 휴가 겸 신혼여행을 온 것. 박수홍은 아내를 위해 신선한 해산물로 해물솥밥과 성게미역국을 끓였다.


아내 김다예 역시 남편을 위해 정성을 다해 반찬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그야말로 깨가 쏟아지는 커플의 모습에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는 축하와 부러움의 탄성이 쏟아졌다. 이찬원은 "두 분이 선한 웃음이 닮았다"며 "사랑하면 닮는다고 하더니"라고 말하며 또 한번 진심으로 축하했다.

식사 후 두 사람은 외출에 나섰다. 김다예는 운전은 내가 하겠다며 운전석에 앉았고, 박수홍은 그런 아내를 보며 "운전을 너무 좋아하고 잘한다"고 설명한 뒤 "내 인생의 매니저"라고 틈새 닭살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부부의 진솔한 대화가 시작됐다. 박수홍은 20년 가까이 후원하고 있는 보육원에 아내 김다예와 함께 방문했던 날을 떠올렸다. 또 박수홍은 결혼 전 아내와 함께 아이들을 만나러 갔다며 "아내가 아이들을 너무 예뻐하고 아이들 역시 아내를 정말 좋아하더라, 그래서 더 좋아졌고 더 예뻐 보였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다예 역시 "나는 여보(박수홍) 만나기 전까지는 봉사활동을 평소에 하던 사람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보(박수홍) 만나서 내가 배우고 얻는 게 많아졌다"며 "고맙다, 진심이다"라고 고마워했다.
이에 박수홍은 "함께 해주니 정말 좋았다"며 "부부라는 건 완전한 내 편을 만나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조만간 꼭 다시 가자고 약속했고, 이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외모뿐만 아니라 닮은 것들이 많은 거 같다"며 흐뭇해했다.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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