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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첫 영업일···월 배당 ETF 분배금, 얼마나 나올까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02 14:37

수정 2023.01.02 14:37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주당 36원
사진=신한자산운용
사진=신한자산운용
[파이낸셜뉴스] 2023년 시작과 함께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분배금이 지급된다.

2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분배락 전일인 지난해 12월 27일까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를 매수해 보유한 투자자는 올해 첫 영업일인 이날 주당 36원 분배금을 지급받는다.

다만 분배금 입금 시간은 증권사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향후 투자자들은 매월 이 같은 일정에 따라 월 분배금을 지급받게 된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티커 SCHD)와 동일한 상품으로, 지난해 11월 15일 국내 증시에 상장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이번 분배는 상장 이후 첫 분배로 1.5개월의 분배 재원을 활용했기 때문에 예상 시가배당률을 웃돌았다”며 “매월 이번과 같을 수는 없겠지만, 현재까지 SCHD와 비슷한 수준의 시가 배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월배당 운용 노하우를 활용해 분배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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