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서 현재 상장을 추진 중인 주요 업체는 총 4곳으로 컬리, 오아시스, SSG닷컴, 11번가 등이다.
이 가운데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앞서 지난 8월 코스피 상장예비심사에 통과한 컬리와 오아시스 두개 업체다. 투자 시장에서는 둘 중 누가 국내 이커머스 상장 1호 기업이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지난 29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지난 9월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한 지 두 달여 만이다.
상장 예비 심사 효력이 6개월이란 점을 고려하면 오아시스는 내년 상반기 중 상장을 추진할 전망이다.
오아시스는 새벽배송 이커머스 기업 중 유일하게 안정적으로 연간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