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카타르 16강 주역’ 김진수, 소아암 환자 위해 3000만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02 13:30

수정 2023.01.02 13:30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김진수 선수가 소아암 환자 등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김진수 선수가 소아암 환자 등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희망브리지

[파이낸셜뉴스] 카타르 월드컵 16강 주역인 김진수 전북 현대 모터스 선수가 새해를 여는 훈훈한 소식을 전해왔다. 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김진수가 어린이 소아암 환자 등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김진수 선수는 평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 기부해주고 계신 감사한 분”이라며, “새해 벽두에 뜻깊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 김 선수 뜻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과 2021년에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각각 5000만원과 3000만원을 희망브리지에 맡겼다.
그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