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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사노피 2500만달러 규모 마일스톤 수령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02 14:45

수정 2023.01.02 14:45

미국에서 사람 대상 첫 임상1상 투여 완료
에이비엘바이오, 사노피 2500만달러 규모 마일스톤 수령

[파이낸셜뉴스] 에이비엘바이오는 ABL301 미국 임상 1상 첫 투여를 완료하고, 사노피로부터 단기 마일스톤 2500만달러를 수령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첫 임상으로 초기 안전성과 내약성을 ABL301의 단계별 용량 투여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ABL301은 알파-시뉴클레인의 축적을 억제하는 동시에 혈액뇌관문BBB)에 발현된 IGF1R을 표적해 항체의 뇌 전달률을 향상시킨 이중항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1월 사노피와 ABL301에 대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에이비엘바이오가 임상 1상 완료를 맡는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ABL301의 임상 진행에 박차를 가해 전세계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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