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과기정통부 이창희 전 국장, KAIT 상근부회장 취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02 14:19

수정 2023.01.02 14:19

망중립성 정책 기본방향, 5G 특화망 주파수 공급방안 수립
[파이낸셜뉴스] 이창희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사진)이 2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제10대 상근부회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이창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제10대 상근부회장. KAIT 제공
이창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제10대 상근부회장. KAIT 제공

이창희 상근부회장은 서울대학교 외교학 학사, 행정학(정책학전공) 석사,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행정학 석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정책학 박사 등 학위를 취득했다.

이 부회장은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대통령비서실 정보방송통신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국장 및 전파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2011년 통신경쟁정책과장 재임 당시, ‘망 중립성 및 인터넷 트래픽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 제정 작업을 하면서 정부의 망 중립성 정책 기본방향을 처음 제시했다.
또 2021년 전파정책국장 시절에는 ‘5세대이동통신(5G) 특화망 주파수 공급방안’ 등을 수립했다.


이 부회장은 30여년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협회 역할을 새롭게 모색할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