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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페스타, 조수미·신은경·민경아 등 콘서트 앞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03 16:00

수정 2023.01.03 16:00

NOW:playing 콘서트 포스터
NOW:playing 콘서트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NHN링크와 아떼오드가 운영하는 링크아트센터의 개관 기념 공연 '링크 페스타'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올해 조수미, 신은경, 민경아 등이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3일 링크아트센터에 따르면 링크 페스타는 총 1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약 40일간 선보인다.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들뿐 아니라 중극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클래식, 가요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56명과 창작진 5명의 참여로 풍성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된다.

링크 페스타는 지난해 12월 16일 고훈정, 김찬호의 '얼웨이즈 서머'를 시작으로 콘서트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신은경, 민경아, 조수미, 콘텐츠플래닝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또 ‘쾌남시대’, ‘NOW:playing’, ‘혼자가 아닌 콘서트’ 총 3개 공연의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원종환, 김대종, 최호중, 이경욱의 ‘쾌남시대’는 제목처럼 관객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수진, 제이민, 나하나는 ‘NOW:playing’ 콘서트를 통해 지루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화려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페스타의 대망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 ‘혼자가 아닌 콘서트’는 뮤지컬 더 라스트맨의 콘서트이다. 작중 ‘생존자’로서 혼자 무대를 채웠던 4명의 배우가 한 무대에 올라 ‘더 라스트맨’의 넘버와 공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공연을 직접 만들어가는 창작진, 배우, 그리고 제작사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양질의 공연을 링크아트센터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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