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컴포즈 커피에서 제작하는 음료 컵홀더 900만개에 '현금 전달 이체는 보이스피싱'이라는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글귀가 들어간다. 경찰은 커피 음료를 통해 일상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경찰청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공공기관·금융기관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현혹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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