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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장애인 문화예술 참여의 길 넓힌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03 18:45

수정 2023.01.03 18:45

강충걸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 회장(왼쪽)과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문화회관 제공
강충걸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 회장(왼쪽)과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문화회관은 3일 회관 접견실에서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나눔 및 사회공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부산문화회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인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을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와 함께 기획할 계획이다.

나아가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과 시립예술단공연에 초청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이사는 "지역의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부산문화회관이 앞장서겠다"면서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는 공연장 문화형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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